[FETV=박지수 기자] 롯데온이 이달 30일까지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롯데온세상'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계열사 상품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와 펩시 등 인기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캠핑의자,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GRS가 운영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 신규 가입자 대상 인기상품을 100원에 판매하며, 롯데호텔 제주와 부산 등 1박 상품을 15만원대부터 판다. 이 외에도 롯데온세상 혜택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예고 캘린더' 콘텐츠를 통해 본행사 기간 받아볼 수 있는 계열사 혜택을 정리해 선보인다. 엘포인트 100배 적립 이벤트도 한다. 매일 오전 10시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1일까지 신청 후 22일부터 30일까지 행사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 시 기존 엘포인트 적립금의 100배를 적립해준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10개 계열사와 손잡고 각 계열사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 및 역대 최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22일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6~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에 위치한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참가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964㎡(약 292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2024년형 비스포크 AI와 프리미엄 빌트인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공개했다. AI가 가전·가구 생태계에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AI 기술이 접목된 주방 혁신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들을 통해 새로운 주방의 모습을 제시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32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주방에서도 콘텐츠를 시청하고 삼성푸드에 저장된 레시피를 불러올 수 있다. 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인식해 식재료 리스트를 만들고, 보관기한 임박 시 알림을 전달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유용하다. 삼성푸드 또한 AI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동시접속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1천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에서 진행되는 리서치 라이브 방송은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시황을 분석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콘텐츠로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에 라이브로 진행된다. 방송 주제는 요일별로 각기 다르게 편성된다. 월요일에는 한주를 시작하며 국내증시 관련 투자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주간유망종목', 화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글로벌 마켓토크', 수요일에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산업과 종목들의 주요 동향과 이에 따른 전략을 짚어보는 '마켓셰프', 목요일은 글로벌 테크산업의 트렌드를 진단하는 '텍톡(Tech Talk)', 그리고 금요일은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아이디어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ETF 찍먹 라이브'로 운영중이다. 삼성증권의 리서치 라이브 방송은 장 마감 후 매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만큼 그날의 투자 이슈를 실시간으로 다루고 소통하며 투자자들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권
[FETV=박제성 기자] 신세계건설이 허병훈 신임 대표를 발탁하는 등 경영분위기 쇄신에 한창이다. 정두영 대표를 사실상 교체되고 허병훈 대표가 내정됐다. 조직부서도 줄였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 담당으로 줄였다. 담당 아래 팀 일부도 통폐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허 대표는 신세계그룹 내 재무관리를 총괄할만큼 재무통으로 통한다. 이번 허 대표는 발탁은 단순히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에 대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정용진 회장의 인적쇄신으로 풀이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건설·부동산 경기가 고금리 등의 여파로 녹록치 않다. 특히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조달 창구 역할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유동성 리스크가 여전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시공능력 순위 32위 정도로 평가받는 신세계건설도 올해 실적 분위기 전환을 위해 꺼내든 카드는 수장 교체이다. 조직개편을 시작점으로 PF 유동성 리스크를 대처하겠다는 것이 그룹 및 신세계건설의 의지로 풀이된다. 조직부서도 대폭 슬림화 시켰다. 주택공사 1, 2팀은 주택공사팀으로 통합했다. 주택담당 1, 2팀도 주택담당팀으로 통합시킨 것으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과 카드까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0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고민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를 열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단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쓰고 있던 갤럭시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내에서도 삼성페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결제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포인트 적립, 잔돈 펀드 투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 슈퍼노바는 AI를 기반으로 저품질의 오래된 영상이나 사진을 고해상도 화질로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음원분리는 영상 콘텐츠에 삽입된 불필요한 소음을 최소화하거나 여러 악기로 이뤄진 음악에서 각각의 악기 소리를 추출하는 등 청각적 체험을 극대화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AI 자막 생성 기능을 통해 기존에 3~4일 정도 걸리던 한국어 자막 생성 시간을 AI 기반으로 1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으며 생성된 한국어 자막을 5개 국어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TV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대만 4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주변으로 타이난 국립대학을 비롯해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 및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있다. 앞서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8개월만에 4호점 문을 열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신베이시 핵심상권(1호점),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에 이어 또 한 번 대만 대표 상업지구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교촌이 운영 중인 해외 매장은 대만을 포함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내 70여 곳에 이른다.
▲장병익씨 별세, 장민호·경호·진호(한국수출입은행 홍보실 수석홍보역)·미란씨 부친상, 박유민·임은하씨 시부상, 17일 광주시 금호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장지 광양읍선영, 062-227-4000
[FETV=최명진 기자] 하이브의 게임부문 자회사 하이브 IM이 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흥행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퍼블리싱 사업 첫 발을 무사히 내딛었다. 하이브 IM은 던전스토커즈와 오즈 리라이트 등 퍼블리싱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해 비약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하이브 IM은 ‘인더섬 with BTS’, ‘리듬하이브’ 같은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게임의 자체 개발에만 집중했었다. 해당 게임들이 대부분 누적 다운로드 1000만회를 돌파했지만 아티스트의 팬들에게만 국한된 이용자풀이 발목을 잡았다. 이같은 라인업의 부재는 적자로 이어졌다. 하이브IM은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308억원. 영업손실 190억원으로 매출액이 줄고 적자폭은 확대된 모습이다. 이에 하이브IM은 퍼블리싱 사업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지난 2일 하이브IM의 첫 퍼블리싱 작품인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플린트에서 개발한 ‘별이 되어라2’는 2D 그래픽을 기반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부터 약 10년만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의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는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원 내외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 들어 미래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이어온 SK네트웍스는 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역량에 집중, 이 과정에서 SK렌터카의 사업 모델과 향후 전략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근 SK렌터카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한층 더 안정화하고, 매각대금을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이번 단계에 이르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어피니티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투자·지원을 시행해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SK렌터카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 사모펀드(PEF) 중 투자회사 구성원과 함께 성장 가능한 전략 수립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나 있으며, SK렌터카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