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 시 KB페이(Pay)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KB Pay로 승차권 예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선택 한 후 ‘결제하기 > 간편결제> KB Pay’를 클릭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KB국민 개인 및 기업카드(KB국민 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 선택 후 결제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하면 된다. 코레일톡 외에도 KB Pay > 편의기능 > 국민지갑 또는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 기차예매 서비스에서도 KB Pay를 이용해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톡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승차권을 결제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1000원(5000명) 등 총 5001명에게 KB Pay 머니를 지급한다. 또 코레일톡에서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중 KB Pay를 생애 최초로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KB Pay 머니 3000원을 지급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 어플리케이션에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 혜택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보험 혜택존는 자동차 정보를 등록하면 보험료를 미리 확인하고, 가입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보험사는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삼성화재 다이렉트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다음 달 31일까지 ‘자동차 보험 혜택존’ 서비스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 후 확인만 해도 80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웰뱅 앱에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 시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웰뱅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사는 ▲DB손해보험 다이렉트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메리츠화재 다이렉트 ▲현대해상 다이렉트 등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3만원 캐시백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대상 고객은 자동차 보험료 만기가 한달 이내 남은 본인 차량 소유 고객이다. 최근 10~12개월 이내 타 보험료 조회 이벤트 참여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가입 중인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료 조회 및 가입 이벤트 참여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고객중심 생활금융 플랫폼 NH pay’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NH pay 이용 고객의 더욱 편리한 결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객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등을 추진했다. 먼저 NH pay 가입프로세스를 1/4 수준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고, 토스(Toss) 인증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카드·휴대폰·토스 등)을 확장했다. 또한 기존에는 각각 분리돼 있던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했다. 신규 서비스도 오픈했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고, NH pay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앱카드(오픈페이) 서비스 또한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도입해 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하나·BC·KB국민카드는 연내 적용 예정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개선했다. 앱 내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FETV=심준보 기자] 워렌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지시간 4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억 달러(14조38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6억5000만 달러(10조368억원)보다 40.6% 증가한 수준이다. 보험과 철도, 유틸리티 등에 투자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말 현금 보유액은 1572억 달러(206조2464억원)를 기록했다. 2분기 말 1474억 달러보다 7% 늘어난 것으로, 2년 전 1492억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채권 금리 급등에 따라 미 국채에 단기 투자를 했으며, 이 부문 투자는 작년 말 약 930억 달러에서 지난 3분기 말에는 1264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에 약 14억 달러의 주식을 환매한 후 3분기 동안에는 11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클래스 A 주식은 지난 3일 53만3815달러로, 올해 14% 상승했다. 9월 19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56만3072달러보다는 약 6% 하락했다. 클래스 A 주가는 버핏 회장이 1965년 처음 회사를 설립했을 때와 비교하면 2만5000배
[FETV=권지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를 기대하는 시장에 연내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4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위원회의 대응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금융 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는 위원회의 노력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화정책 방향 전환을 기대하는 시장의 낙관론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으려는 연준의 노력을 망칠 수 있다는 경계심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올 1분기 안에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하반기 중 금리 인하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준은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의사록에 따르면 19명의 FOMC 위원 중 2023년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FOMC 위원들이 점도표에서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5.0∼5.25%로 현재보다 0.7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의사록은 이번 달 31일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얼마나 금
[FETV=김진태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 물가상승 압력으로 주요국의 긴축 압력이 확대됐고 주요국의 경기 부진도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리뷰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2.9%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내년도 세계경제의 특징 및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서 "세계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이에 대응한 주요국의 통화긴축 강화와 유럽 에너지 위기 심화, 중국경제 부진 등으로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도에는 미국·유럽·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권에서 발생한 충격이 지속되면서 주요국 경기가 동반 위축되고 회복흐름도 둔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요국의 통화긴축 강화와 경기 위축은 주변국의 금리인상 압력과 수출 둔화 요인으로 작용하며 경기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 신흥국 성장세가 차별화하는 가운데 최근 신흥국 경제 둔화조짐이 나타나면서 경기하강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기간 중 투자 위축, 원자재 가격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