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책임지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상무는 지난 1일 단행된 한화생명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혁신총괄 겸 해외총괄을 맡았다. 한화생명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을 4총괄(영업·지원·미래혁신·해외), 14사업본부, 58팀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김 상무의 부상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한 인사라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김 상무는 앞으로 신사업 발굴과 해외 투자사업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갖추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그동안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및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핀테크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드림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생보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영업총괄 내 CPC전략실을 확대, 재편했다. 새로운 고객 기반을 체계적으
[FE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오는 3일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백세시대NH치매보험’을 출시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폭넓은 보장을 100세까지 제공한다. 치매 초기증상인 경도치매 진단 확정 시 200만원, 중증도치매 600만원, 중증치매는 1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예를 들어 경도치매로 200만원을 지급받은 계약자가 중증치매 진단 확정을 받으면 8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매월 120만원씩 종신까지 간병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은 모두 4개가 있는데 이 중 ‘안심케어특약’은 치매환자의 부양자(자녀)가 먼저 사망할 경우 피부양자(부모)에게 일시금 500만원과 매월 생활자금 100만원을 10년 확정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약 25% 저렴하다.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치매보험은 올 한해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회사의 DNA를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집약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퇴직연금 가입자 10명 중 9명은 연금 가입 후 운용지시 변경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가입만 하고 방치하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이 2일 발표한 '한·일 퇴직연금의 운용행태 및 제도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퇴직연금 가입자의 90.1%는 퇴직연금 운용지시 변경을 전혀 하지 않았다. 또 83.3%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가입돼 있고 운용 상품 수도 평균 1.96개에 불과해 분산투자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와 퇴직연금제도 유형이나 운용체계가 비슷한 일본은 가입자의 64%가 가입 후 퇴직연금 운용지시를 변경했다. 원리금 보장형 가입 비중도 55.2%로 우리보다 크게 낮고 운용하는 상품도 평균 18.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이같은 차이는 투자 교육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했다. 퇴직연금 가입자 중 운용 교육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중이 한국은 21.7%에 불과한 반면 일본은 70.6%를 기록했다. 또 한국은 위험자산에 일정비중 이상 투자하지 못하고 주식이나 후순위채 등 고위험 자산에 대해서도 투자가 제한돼 있는 반면 일본은 이같은 양적인 규제가 없다. 류건식 보험연구원
[FETV=황현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일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은 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속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최저임금 인상속도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홍 후보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소매, 숙박음식점업 등 최저임금 민감 업종에서 고용이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연속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역시 같은 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홍 후보자는 최저임금액 적용유예와 관련해선 “최저임금은 법률에 효력 발생 시기가 다음연도 1월 1일로 명시돼 있어 적용유예가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선 “소득분배 왜곡, 양극화, 계층이동 단절 등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시장에서 애로를 제기하는 일부 정책에 대해선 시장과의 소
[FETV=황현산 기자]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에 대한 손질에 들어간다. 카드사 마케팅 비용은 가맹점 수수료 불공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가 이번 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카드사 간 과당경쟁 심화로 카드사의 자율적 감축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함께 마케팅 관행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카드상품의 출시 시점과 소비자 이용 기간, 카드사의 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신용카드 연회비를 내지 않고도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무이자할부 등 부가서비스를 받던 관행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카드사 간 외형 확대 경쟁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마케팅 비용 부담을 대다수 가맹점이 떠안고 있는 현재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금
◇임원 전보 ▲고객시장혁신실장 김태열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디지털마케팅팀장 최종훈 ▲장기보상본부장 임동일 ▲강북지역본부장 최기진 ▲기업영업지원본부장 이재우 ▲전략영업본부장 안상갑 ▲일반보험본부장 최용민 ◇본부장/팀장 전보 ▲기획관리팀장 권양훈 ▲혁신사무국장 서준호 ▲소비자보호팀장 김규하 ▲상품업무팀장 안광진 ▲FP영업지원팀장 박찬량 ▲특화영업기획팀장 김명식 ▲영업컨설팅팀장 이창수 ▲대구지역본부장 강학구 ▲GA사업본부장 박민규 ▲기업영업1본부장 이영훈 ▲기업영업3본부장 유창근 ▲기업영업소본부장 전승원 ▲일반보험지원팀장 배광희 ◇부서장 전보 ▲디지털사업추진단 M2파트장 이평복 ▲송무파트장 강광현 ▲IT기획파트장 최원혁 ▲IT운영파트장 성선용 ▲마케팅지원파트장 정주영 ▲소비자보호파트장 오기태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우현주 ▲장기U/W센터장 이광대 ▲장기보상기획파트장 남준우 ▲메디컬지원파트장 홍성출 ▲장기클레임조사파트장 김병국 ▲강북장기보상부장 양석모 ▲강남장기보상부장 김상진 ▲경인장기보상부장 노재민 ▲호남장기보상부장 홍성도 ▲부산장기보상부장 정용석 ▲자보U/W센터장 김윤건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이석양 ▲경인보상부장 김경수 ▲호남보상부장 이기남 ▲부산보상부장
[FETV=황현산 기자]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가 오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4개월간의 치열한 본선 레이스를 거쳐 한국의 안국현 8단과 중국의 커제 9단이 마지막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안 8단은 이번에 처음 결승에 진출했고 커제 9단은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삼성화재배 정상에 올랐다. 앞선 4강전에서 안 8단은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 승리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고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한국 기사가 됐다. 32강전부터 중국 기사 6명을 내리 꺾은 안 8단의 기세가 결승까지 이어질지 바둑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삼성화재는 전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는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이 명예심판으로 나설 예정이다. 평소 바둑에 관심이 많은 한 위원은 올해 삼성화재배 개막식 프로암 대국에도 참여했다. 2016년 결승전에는 주한 중국 대사가 명예심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엔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 탕웨이싱 9단을 2-1로 제압하고 3년 연속 중국 기사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역대 국가별 우승 횟수는 한국 12회, 중국 8회, 일본 2회다.
[FETV=황현산 기자] 유류세 인하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를 내린 이후 한 달 만에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로 내려간 지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으로 대구(1476.06원), 인천(1499.73원), 경남(1496.09원)의 보통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1400원대로 내려왔다. 1년 만에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1500원 밑으로 떨어진 지역이 나온 것이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 경남 지역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1494.93원을 기록한 이후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1400원대 지역은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지난달 6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정책과 국제유가 하락세가 맞물리며 전국적으로 기름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도 평균 가격은 여전히 1600원대(1604.42원)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북구(1488원), 금천구(1478원), 은평구(1499원), 중랑구(1483원) 등 지역에 따라선 1500원 선이 무너졌다. 업계는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강세에 밀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2008년과 달리 이번에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이 효과를
[FETV=황현산 기자] 한국은행의 여성 신입직원 비율이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일 한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9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59명 가운데 여성은 13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22.0%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올해 42.9%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2003년 14.9% 이후 16년 만에 최저다. 한은 여성 신입직원 비율은 2004년부터 상승세를 보여 왔었다. 남성 위주였던 경제·경영학의 여성 전공자가 늘어나면서 한은의 여성 합격자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였다. 내년 한은 여성 합격자 비율이 급감한 것은 여성 지원자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성 지원자들이 비슷한 시기 채용을 실시한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동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편 신입직원 중에는 대학교 3학년 재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졸자나 대졸 예정자가 아닌 지원자가 일반 행원 직렬인 G5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합격자는 남성으로 3명을 뽑는 지방인재 전형을 통해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사 ▲인사지원실장 김현철 ▲미래혁신총괄 兼 해외총괄 김동원 ▲윤리경영실장 김중원 ▲고객지원실장 이경근 ▲투자사업본부장 노철규 ▲경영지원실장 박진국 ▲전략채널본부장 고병구 ▲해외투자네트워크본부장 이병서 ▲ 해외사업관리본부장 오지영 ▲보험코어S구축TF팀장 이준노 ▲경영관리팀장 남광현 ▲상품개발팀장 성윤호 ▲법인사업부장 김상길 ▲글로벌네트워크팀장 김종민 ▲감사실장 이관영 ▲신사업1팀장 박종춘 ▲해외신사업본부장 임동준 ▲고객유입CPC팀장 장덕보 ▲채널혁신단장 김종곤 ▲개인지원팀장 이진수 ▲신채널사업부장 여경구 ▲영업교육팀장 이명언 ▲GA사업부장 유용식 ▲방카슈랑스사업부장 김정우 ▲언더라이팅팀장 이원근 ▲보험심사팀장 최승영 ▲고객지원팀장 서용성 ▲연수팀장 변준균 ▲전략지원팀장 조현호 ▲IT운영팀장 손영목 ▲해외법인관리팀장 최현희 ▲신사업2팀장 박철진 ▲해외투자1팀장 문효일 ▲법무팀장 길준호 ▲고객관리CPC팀장 임병욱 ▲고객활성화CPC팀장 구창희 ▲디지털지원팀장 박준현 ▲온라인사업부장 이상원 ▲해외인재관리팀장 안현아 ▲해외투자2팀장 권남열 ◇지역본부장 ▲강북 문희수 ▲강남 소방섭 ▲충청 권봉섭 ▲호남 이창주 ◇지역단장 ▲일산 안상범 ▲서울 이은석 ▲의정부 서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