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부방이 쿠첸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 모두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부방은 전 거래일보다 229.66% 오른 3650원에 거래 중이다. 쿠첸도 27.95% 오른 8240원에 거래됐다. 쿠첸은 주식교환을 통해 부방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며 이에 따라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장 마감 뒤 공시했다. 회사는 "쿠첸의 핵심사업은 시장 성숙기로 진입해 향후 충분한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한계가 있어 사업 분야를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기존 주주에 대해서는 주식교환을 해주거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동성제약이 해외 6개국과 의료기기 시스템 특허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성제약은 전일 대비 8.67%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 동성제약은 한국전기연구원과 광역학 진단·치료 의료기기 시스템 관련 특허에 대해 해외 6개국(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복강경용 고출력 LED 의료광원기술 및 형광 검출 기술(암 진단)과 △광역학 치료용 반도체 레이저 기술(암 치료)을 기반으로 하는 '형광복강경시스템'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지난 4월 ‘2018년 출연 10대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된 ‘췌장담도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치료시스템’의 핵심기술로 더 의미가 깊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광역학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분야 개척 및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태림포장이 인수합병(M&A)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급등했다. 북미 지역 대형 제지업체들이 뛰어든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태림포장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2.07% 오른 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태림포장 인수전에 북미 1, 2위 제지업체인 인터내셔날 페이퍼와 웨스트락 페이퍼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글로벌 제지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입찰 흥행이 기대됐고, 태림포장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이웅열 전 회장의 출국금지 소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22%(2250원) 하락한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법조계에 따르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는 이웅렬 전 코오롱 회장을 상대로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성분이 바뀐 것을 알고도 인보사를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전 회장을 상대로 사전 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이 추진되던 지난해 11월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분을 10% 넘게 보유한 대주주다.
[FETV=장민선 기자] 올해 1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금융감독원은 증권사 56곳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잠정치)이 1조4602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작년 1분기(1조4507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자기매매이익은 7288억원으로 41.2% 감소했다. 파생 관련 손익이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평가손실로 1조5925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의 손실액(4955억원)보다 더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자기매매이익 중 채권 관련 이익은 2조604억원으로 금리 하락세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7.2% 늘고 주식 관련 이익은 2608억원으로 239.8% 증가했다. 또 수수료 수익은 2조24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늘었는데 특히 투자은행(IB) 부문(8.0%)과 자산관리 부문(10.0%)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기타 자산 손익은 전분기 1974억원 손실에서 1조4784억원 이익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기타 자산 이익을 세부적으로 보면 펀드 관련 이익이 7천15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출(64
[FETV=장민선 기자] 증권업계는 지주 계열사인 은행과의 콜라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조직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동시에 각 회사의 새로운 전략을창출할수 있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콜라보 모닝' 행사를 실시, 향후 격월로 진행하며 지속적인 콜라보 의지를 보였다. 콜라보 모닝은 매칭되어 있는 KEB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금융투자 영업점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협업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하나금융투자는 'ONE WM' 전략을 꾸준히 확대해 나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콜라보 모닝을 통해 하나금융투자가 보유한 금융투자 분야의 노하우와 역량이 관계사들에게도 전파되어 상호간 윈윈하는 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하나금융투자는 그룹 내의 계열사들과 손을 잡고 협업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주식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신한금융투자도 자산관리(WM) 그룹 고객 총 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신한금융그룹의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는 `원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7%) 하락한 2095.4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579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96억 원을, 기관은 923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최종적으로 27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48개 종목이 하락, 6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0.14%)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의약품(+0.10%) 섬유·의복(+0.0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1.68%) 운수창고(-1.4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기계(+0.06%) 건설업(+0.0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종이·목재(-1.14%) 의료정밀(-1.00%) 전기·전자(-0.8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정보보안(+2.97%), LBS(+2.47%), 전자결제(+1.57%), 금(+0.79%), NFC(+0.6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FETV=장민선 기자] 증권선물위원회가 감리 결과에 따라파미셀에 개발비 손상차손 미인식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담당 임원의 해임 권고 등 제재를 내렸다. 파미셀 측은 감리 지적사항에 대해 "지난 2015년에 사실상 개발 활동이 중단된 프로젝트 관련 개발비(약 119억원 규모)를 2015년도 손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2017년에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회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 증권발행제한 4개월 ▲ 감사인 지정 2년 ▲ 담당 임원 해임 권고 ▲ 감사 해임 권고 ▲ 시정 요구 조치를 받았다"고 14일 공시 했다. 다만 "감리 지적사항과 관련해 현재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할 추가 손실 금액은 없다"며 "앞으로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내부 감시장치를 강화해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8포인트(0.25%) 내린 2097.9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3포인트(0.32%) 내린 2096.32포인트에서 출발해 장 초반 2087.47포인트까지 밀리는 등 약세 흐름을 이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97억원, 기관이 22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94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34개, 상승 종목은 282개이며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1.93%), 삼성바이오로직스(-0.63%), SK하이닉스(-0.47%), SK텔레콤(-0.39%), POSCO(-0.21%),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0.57%), 현대모비스(2.08%), 신한지주(0.11%) 등은 올랐다. 한편,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57포인트(0.08%) 오른 726.11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7%) 오른 729.39포인트로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남화토건이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51분 현재 남화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5.97%(550원) 오른 9770원에 거래됐다. 남화토건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제이드디앤씨와 100억원 규모로 부천옥길지구 자족4-3블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9.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31일부터 2021년 5월30일까지다. 제이드디앤씨는 신규 설립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