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넥슨의 'V4'가 선정 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V4' 는 전통적 게임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사업성과 신규 사용자들을 유입할 수 있는 참신성을 모두 확보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아이템, 세계관 등 게임의 구성요소의 균형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국내 유행하고 있는 양산형 RPG의 틀을 깨고자 노력 했으며 향후 꾸준한 성장을 위한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5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1개 부문에서 총 20개의 상이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반영)와 일반 온라인 투표(20%반영)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선정 결과 'V4'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우수상에는 'A3: 스틸얼라이브', '랜덤다이스','베리드 스타즈',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픽’, ‘사운드’에는 넷게임즈의 'V4'가 ‘캐
[FETV=송은정 기자]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증권'이 내년 초 출범한다. 카카오가 연내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출시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엔 사용자 취향을 반영하는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선보이고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상품구독’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상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22만명 줄어든 35만명에 그치면서 2017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네이버쇼핑·SNS서 식용 불가 원료·식품이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토스증권 내년 초 출범…"신규 증권사 12년만" 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증권'이 내년 초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증권의 금융투자업 인가안을 의결했다. 앞으로 3년간 최대 주주의 지위와 지분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이에 토스준비법인은 이달 중 '토스증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본금 340억원에 직원 80명의 토스증권은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계좌 개설부터 투자까지 모든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모바일 증권사다. 국내 주식 중
[FETV=송은정 기자]펄어비스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이 꼽은 ‘이머징 마켓 100대기술 기업’에 선정됐다. BCG는 2020년 이머징 마켓을 이끄는 100대 테크 기업을 소개하는 ‘2020 BCG 테크 챌린저’ 보고서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2020 BCG 테크 챌린저’는 아직 아마존 같은 ‘테크 자이언트’는 아니지만 앞으로 세계 경제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주자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펄어비스를 비롯한 한국 기업은 총 8곳이다. 8개 한국 테크 챌린저의 평균 기업가치는 43억달러(약 4.8조원)이다. BCG는 해당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로 기존 업계 질서를 뒤흔들고 고객(사용자)으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 150개국 4000만명이 즐기는 ‘검은사막 IP’를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이다. 지난 9월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지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20년 글로벌 톱50 모바일 개발사(The Top 50 Mobile Game Makers of 2020)' 12위를 차지했다. 국내 게임 개발사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다음달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최고의 한국 영화제로 꼽히는 제41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 상영제’를 자사 모바일 OTT 서비스 U+모바일tv와 IPTV 서비스 U+tv에서 언택트(비대면)로 오는 27일까지 독점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발표된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U+모바일tv와 U+tv에서 개최되는 ‘후보작 상영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부문 ▲<소리도 없이> ▲<남산의 부장들> ▲<82년생 김지영> ▲<남매의 여름밤> ▲<윤희에게> 5개 작품 외에도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5개 부문에 오른 <반도>, 4개 부문에 오른 <강철비2: 정상회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수상 후보작들을 특집관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혹은 U+모바일tv
[FETV=송은정 기자]업ᆞ정부ᆞ시민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지자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을 맡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성과 공유,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논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태원 SK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아동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참여 회원사는 최초 14개에서 100개로 늘어났다. 참여사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 20000여명에게 100만끼를 제공해왔다. 비타민, 영양간식 등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도 지난해 3000개, 올해 1
[FETV=송은정 기자]AI 원팀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의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의 대표 기관들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체다.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을 주요 아젠다로 잡고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국내 AI 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AI 관련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이다. AI원팀은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AI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 했다. AI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Learning by Doing ▲우리만의 과제 찾기 ▲ We-Q를 통한 협력 프로젝트 ▲AI 분석 플랫폼 활용에 있다. 즉 기업 실무 니즈에 맞춰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되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T 등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와 MBC, 코바코, KT, SK브로드밴드 등 5개 사는 17일 오후 코바코에서 “어드레서블 TV AD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이 MOU를 통해 국내 방송광고 경쟁력강화를 위해 어드레서블 TV 광고상품 개발, 시청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홍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시청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른 타겟팅이 가능한 광고 기법이다. 같은 시간대에 MBC를 시청하더라도 빅데이터를 통한 관심사 분석에 따라 가구별로 다른 광고에 노출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도 전통적인 TV 광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광고 전달 방식이다. 전국으로 단일 광고를 송출하는 TV 광고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달율)에서 큰 경쟁력이 있었지만 타겟팅 측면에서는 약점이 있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가 적용되면 지상파 TV는 기존 강점이던 도달율에 약점인 타겟팅을 보완해 더 많은 타겟 시청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관심사에 기반한 광고 송출에 따라 광고를 회피하는 “재핑(Zapping)” 현상이 감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내일 당장 코로나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17일 오후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워크 애니웨어 -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온 · 오프라인 타운홀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30여 명의 SK ICT패밀리사 임직원만 배석했다. 다른 직원들은 화상 컨퍼런스 솔루션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예전으로 100% 돌아갈 수 없기에 우리 근무,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쌓은 데이터,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는 시도 중 하나로 거점오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조직 문화와 새로운 공간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SKT는 올해 출퇴근 시간 10~20분 내에 ‘거점 오피스’를 을지로, 종로, 서대문, 분당, 판교 등 5개 지역에 마련했다. ‘거점 오피스’는 재택 근무의 단점을
[FETV=송은정 기자] 남궁훈은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이사중 1명이다. 조계현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를 이끌고 있다. 남궁 대표는 투자와 인수합병, 상장 등 경영부문을 총괄하면서 내부개발 및 신사업부문을 맡았다. 배급사업부문은 조 대표가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사를 넘어 개발사로서 키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일상생활에 게임을 접목하는 시도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그는 회사 안팎에서 사내 임직원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직원들에게 장난이나 농담을 던지며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것도 남궁 대표의 장점중 하나다. 그는 남다른 이름 때문에 게임업계에서 '훈님', 'NKay' 등으로 통한다. 하지만 신속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결정 등의 영향으로 '불도저'라는 또 다른 애칭도 있다. 그는 정관계를 향해 국내 게임산업의 어려움이나 정책 지원 등의 목소리를 내는 CEO로 유명하다. 남궁 대표는 주로 사회통신망인 SNS 등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방향이나 자신의 의견 등을 공개적으로 올리고 있다. 게임회사 CEO인 남궁 대표는 게임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 그는 사실 여러가지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게임즈 소속 직원들이 기업공개(IPO) 직후 스톡옵션으로 상당한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 카카오뱅크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시민 미디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미디어창작지원센터를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소했다. ◆카카오게임즈 직원들, 상장 후 스톡옵션 대거 행사…167억 차익 17일 카카오게임즈의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은 총 47만3678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직원들은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상장 후 2주가 지난 후 기한이 도래한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행사 가격은 1주당 13434원이다. 이들이 행사한 스톡옵션의 현재 평가액은 230억원을 넘는다. 평가 차익은 무려 167억원에 이른다. 최초 부여 기준은 602만8500주, 지난 9월 말 기준 미행사 수량도 272만7652주에 이른다. 이중 아직 행사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스톡옵션도 104만8000주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스톡옵션으로 누리는 차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