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전기전자공학회) ICC(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munications, 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6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행사 주제인 ‘Intelligent Connectivity for Smart World’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LG 옴니팟을 전시한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니즈(Needs)에 따라 업무를 위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는 ‘앞툭튀’ 없는 디자인과 냉방 성능이 뛰어난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17일 출시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어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고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이 작동되려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해야 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된다. 신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베이지, 크림화이트 색상이 적용됐고 제품 상단에 노출되는 설치키트와 창틀 사이의 틈을 가려 더욱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마감키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은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하는 것을 입증 받을 정도로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 벌레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빈틈없는 설계도 장점이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장에 진입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직장인∙키즈 등 고객에 선택과 집중하여 타겟 고객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통신사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커뮤니티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7일 설명회를 열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3가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직장인, 놀이하듯 즐기는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 등 니즈가 명확한 고객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를 '미래 고객 경험을 담은 생활 공간의 확장'으로 정의하고 니즈가 명확한 타겟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리얼타임 3D 콘텐츠 개발 기업인 ‘유니티’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대학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숙명여자대학교에 제공한 바 있다. U+메타버스는 아바타, 공간, 액티비티 등 메타버스의 구성 요소 중 소통, 협업, 체험 등 ‘액티비티’에 집중하여 인터랙티브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FETV=김현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해 석·박사급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부사장), 송상호 CHO(전무)와 연세대 박승한 연구부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 대학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9일 한양대 대학원과, 20일에는 성균관대 대학원과 협약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이들 3개 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각 대학원 별로 10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 학비 전액과 학비 보조금,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보장한다. 이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연세대와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융합공학과(학부)를 설립키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3개 대학교 대학원으로 학과를 확대함으로써 학부에서 석·박사 과정에 이르는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27년까지 200명 이상의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확보해
[FETV=김현호 기자] LG헬로비전이 모토로라와 다시 손을 잡고 외산폰 판매에 나선다. MVNO(알뜰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모토로라의 경우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TV·알뜰폰 ‘주춤’…모토로라 중저가폰 출시=LG헬로비전의 1분기 매출은 284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다. 다만, 전체 매출의 절반인 TV 사업은 2개 분기 연속 매출이 줄었다. 또 알뜰폰 매출도 6억원 줄어든 420억원에 그쳤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TV 매출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고 알뜰폰 매출의 확실한 반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력 사업의 외형 성장에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모토로라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 나서면서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해택에 따라 기기값은 ‘0원’까지 가능하며 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로 했다. 또 일과 삶을 분리 하려는 직장인, 통신비를 아끼려는 학생과 중장년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5월
[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의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가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 ‘에코씨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메이커스는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1건당 100원의 에코씨드를 기금으로 조성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쓸 예정이다. 고객이 주문만 하면 자동으로 환경 기금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개선에 관심 있는 환경 영역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완료 페이지 내 ‘더 울창한 숲’과 ‘더 맑은 바다’로 영역 선택지가 주어지며 메이커스는 고객이 각 옵션을 선택한 비율만큼 산림 조성과 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팩토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 문제에 본격적으로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재고 없는 생산’이라는 비전으로 출범한 카카오메이커스는 에코씨드 캠페인을 계기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스는 2016년 수요를 파악하고 제작하는 공동주문, 주문제작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60% 정도인 QM6 수준 이상으로 목표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현재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는 르노그룹 및 길리홀딩그룹과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이다. 길리그룹의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 국내 연구진들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길리 오토모빌 홀딩스가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 34.02% 참여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부품 국산화율 60% 이상 목표는 신차와 관련하여 가장 먼저 공개된 내용이다.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모델 중 국내에서 생산한 부품의 적용율이 가장 높은 모델은 60% 수준인 QM6다. 르노코리아자동차 협력업체들은 과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및 르노그룹 글로벌 신차들의 부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CMA 플랫폼 기반 신차의 부품 개발에 대해서도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나기성 신흥기공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하였으며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불어 쌍용차는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토레스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하였으며 후면부는
[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괌 최대 택시 브랜드 중 하나인 미키택시 서비스와 ‘괌 현지 운송 서비스 협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미키택시’는 2020년 기준 괌 전체 택시의 약 40%에 달하는 차량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괌 주요 브랜드 택시 중 하나다. 현재 괌 현지에서 관광객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택시 예약 서비스와 렌트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미키택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ICT 기술 기반의 전방위적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도화된 카카오 T 플랫폼을 괌 모빌리티 시장에 적용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동 수요 확보를 통한 현지 기사들의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양사는 ‘카카오 T’를 통한 현지 택시 예약서비스를 올해 3분기 내 선보이고 현지 기사들이 사용하는 기사용 앱 ‘카카오 T 픽커’와 제휴파트너사를 위한 ‘관제 프로그램’ 등 추가 인프라도 제공해 한국에서와 같이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둔 플랫폼 기반 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괌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실시간 택시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 등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적립하면서 면세 쇼핑, 호텔, 액티비티, 렌터카, 해외여행보험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16일부터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7월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을 구매할 경우 5달러당 기본 1마일과 추가 1마일이 적립되며, 이때 대한항공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하면 1000원당 최대 5마일 적립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부킹닷컴에서 국내외 호텔을 예약하면 1달러당 기본 2마일은 물론, 추가 2마일 적립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렌터카 및 각종 액티비티 예약 시 10% 할인 및 1달러당 최대 2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의료지원 서비스가 포함된 해외여행보험인 어시스트 카드 트래블 케어(Assist Card Travel Care) 가입 시에는 3000원당 기본 10마일에 5마일 추가하여 총 15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위 4개 제휴사를 8월 31일까지 모두 이용 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