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부사장)은 현대차에서 미주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책임경영 기틀을 다졌다. 올해는 주력 사업인 해상운송사업 효율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1968년 4월 25일 부산 출생으로 낙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프랑스 판매법인장(상무), 미주 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전무)을 지냈다. 지난 2022년 11월 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부사장은 해외판매 기반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수익성 중심 해외권역 책임경영 체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글로비스로 옮기기 전까지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 혁신을 맡아 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떠안은 현대글로비스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위기를 타파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5조6832억원, 영업이익 1조5540억원을 기록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FETV=김창수 기자] “여행지도 추천받고 마일리지 할인도 챙기세요” 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출발월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콕을 포함하여 하노이, 마닐라 등 동남아 노선을 추천하고 있다. ‘보너스 좌석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출발 일별 좌석상황도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추천받은 여행지로 여행할 경우 왕복 기준 최소 5000마일리지부터 최대 1만마일리지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시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한 보
[FETV=김창수 기자]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전기차 저변 확대 및 충전 편의를 위해 기존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모두의충전'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전국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바이에른오토 전시장을 방문해 아우디 전기차 모델을 시승하는 고객과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하고 바이에른오토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두의충전’ 바우처를 증정한다. '모두의충전'은 환경부, 한국전력 등 유수의 국내 충전사업자(CPO)와 제휴 계약을 통해 약 92% 이상의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한 전기차 통합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체 충전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를 통해 충전기 마다 사업자가 달라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에른오토 관계자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충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아우디 Q4
[FETV=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M은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의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부사장은 또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은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다. 성과와 혁신, GM의 가치에 부합하는 문화적 고려사항, GM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여 등 다양한 기준으로 기업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5월 8일에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는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붉은 영웅'을 뜻하는 울란바토르는 고층 빌딩과 주요 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몽골의 수도다. 동시에 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위에서 게르 숙박과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트래킹, 별자리 관측 등 몽골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한국은 몽골의 4위 교역국(2022년 기준)으로 여행 수요 외에도 국내로 입국하는 현지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항공 수요도 함께 기대되는 곳이다. 진에어는 "무안공항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6개 언어권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하며 해외 고객의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운영 6개월 만에 각각 1만6000팔로워, 1만9000팔로워를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객실승무원의 현지어 기내 방송 △객실승무원의 한국 드럭스토어 추천 제품 소개 △인기 브랜드 협업 경품 이벤트 등 독특한 로컬 콘텐츠가 주요 인기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지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콘텐츠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패션 에디터와 대만인 통·번역가가 직접 경험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My Seoul, 나의 서울’ 시리즈가 그 예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자사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달 기준 16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해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뉴미디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4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lternator Management System, 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 및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요구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한국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250% 더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렸다.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첨가하여 배터리의 전도율을 크게 높이고,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하며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11일 부산 지역 아동 32명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로보틱스연구소 △동물병원 △과학수사대 △연기학교 등 아이들이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항공 승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진에어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우리의 미래를 끌고 나갈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키자니아 부산과 지난 2016년에 파트너십을 맺고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무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승무원 교육센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비행 시뮬레이션과 기내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모바일 회선 가입자 수 정체에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추진 등 정부 가계통신비 압박이 더해지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3사가 각자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AI 육성 속도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해외 시장조사업체로부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자체 보고서에서 “SKT가 다양한 산업 제휴사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성장 영역을 개척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유선과 모바일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옴디아는 SKT의 AI 사업 중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거대언어모델(LLM) 등 인프라 부문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1월 공개한 기업·공공기관 특화 생성 인공지능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에 주목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SKT가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를 비롯, 앤스로픽, 오픈AI,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개발한 복수 LLM을 선호에 따라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