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4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lternator Management System, 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AMS 탑재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 및 다수의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요구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한국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충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250% 더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렸다.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첨가하여 배터리의 전도율을 크게 높이고,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하며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11일 부산 지역 아동 32명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를 방문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로보틱스연구소 △동물병원 △과학수사대 △연기학교 등 아이들이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항공 승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진에어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진에어는 "우리의 미래를 끌고 나갈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키자니아 부산과 지난 2016년에 파트너십을 맺고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무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승무원 교육센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비행 시뮬레이션과 기내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모바일 회선 가입자 수 정체에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추진 등 정부 가계통신비 압박이 더해지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3사가 각자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AI 육성 속도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해외 시장조사업체로부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영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자체 보고서에서 “SKT가 다양한 산업 제휴사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성장 영역을 개척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유선과 모바일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옴디아는 SKT의 AI 사업 중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거대언어모델(LLM) 등 인프라 부문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1월 공개한 기업·공공기관 특화 생성 인공지능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에 주목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SKT가 자체 개발한 ‘에이닷엑스’를 비롯, 앤스로픽, 오픈AI, 올거나이즈,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개발한 복수 LLM을 선호에 따라 활용할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사용량과 사용 가능 기간을 늘린 로밍상품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공항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이어지는 전 여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초 출시한 ‘로밍패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만든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중 하나를 골라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차단없이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로밍패스에 추가한 제휴 혜택은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3종과 여행지에서 이용가능한 제휴 2종이다. 먼저 공항 제휴 혜택은 ▲K공항리무진과 공항라운지 각각 12%, 40% 할인 ▲KB국민은행 인천공항 환전(US달러·엔·유로) 수수료 50% 우대▲신라면세점 최대 15만5000원 할인이다. 여행지 제휴 혜택은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 ‘굿럭’ 50% 할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한 ‘르노 성수’에서는 주말 고객 방문 이벤트를 펼치며 4월 한 달간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및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 출시를 기념해 4월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토트백’을 증정한다.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항공권(1명)과 딥티크 오드 퍼퓸 75ml(30명)가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도 4월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고객 방문 이벤트가 열린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 굿즈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르노 성수 개장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고객 방문 이벤트에서는 ▲360° 회전하는 카메라로 르노 성수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상위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만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 외관 컬러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총 2종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더 뉴 마이바흐 GLS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됐으며 상단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에 장식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에는 23인치 마이바흐 멀티스포크 단조 휠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에는 23인치 마이바흐 5 스포크 단조 휠이 기본 적용된다. 마누팍투어 모델에는 외관 완성도를 높여주는 투-톤 페인트 외장 컬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시디안 블랙과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투-톤 색상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급스러움을 강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봄철 타이어 교체 시즌을 맞아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특가 할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Hankook)’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맞이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동일 제품 4개 구매 시 최대 8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또한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제품은 4개를 구매할 경우 ‘30일 해피보증’ 혜택을 적용해 구매 후 30일 동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아이온 ST AS SUV 등 전기차 전용
[FETV=김창수 기자]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Ute(유트)’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정도로 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호주 ▲사막과 같은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이 있는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와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타스마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대장장이가 기아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내용의 영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또한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캐빈승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에 나선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김라영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 지식
[FETV=김창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9년 만에 열린다.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는 ‘전기차 올림픽’격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현황과 미래를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거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한다. EVS37 참가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발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 역량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