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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

코트라, 고양 킨텍스에서 1일부터 나흘간 진행
47개국 1469개 식품•식품기기 업체 참여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코트라(KOTRA)가 개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8)’이 1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98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47개국에서 1469개의 식품•식품기기 업체가 참여했으며 설치된 부스만 2931개에 이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을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음료전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제 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각각 열리고 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2018 ▲서울푸드어워즈 2018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국내 식품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

 

 

글로벌 유통기업 25개사, 교포 바이어 50개사, 유력 바이어 170개사, 식품기기바이어 25개사 등 270여개사를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맞춤형 1:1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유통 바이어의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한 참관객, 바이어들과 참가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 매칭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최적의 파트너를 검색할 수 있다.

 

코트라는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자들이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상담 일정을 잡아 지난해보다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국내 기업의 수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자율 매칭 서비스를 도입, 상담의 양과 질을 동시에 제고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식품기업들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