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모토로라의 클램셸(clamshell) 형태 폴더블폰인 '레이저'(Razr)가 다음 달 6일 미국 등 북미에서 출시된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보도한 CNN 방송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다음달 6일 미국 등 북미에서 '레이저'(Razr)'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당초 지난 9일로 출시일을 잡았다가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자 출시를 연기했다.
레이저는 과거 피처폰 시절 모토로라의 동명 히트작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리부트한 제품이다.
옛 레이저 피처폰처럼 가로축을 중심으로 반으로 접히는 형태다.
레이저 폴더블폰은 성능이나 사양이 평범한데도 지난해 11월 발표 이후 많은 환호와 기대를 모았다.
이 제품은 오는 26일부터 북미에서 1500달러의 가격에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모토로라의 홈페이지나 이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버라이즌을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다른 국가에서의 출시일은 나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모토로라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