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22일,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측은 매출 17조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주 금액은 24조2521억원을 기록하며 모교 금액인 24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조를 이어 올해에도 ‘2020 Great Company’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의 2020년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5조1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