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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사태發 환율불안 가속화...원달러 환율 11원 넘게 급등

 

[FETV=유길연 기자] 8일 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종가에 비해 11.20원 오른 달러당 1177.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1,170.3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데 대한 보복 공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