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한금융투자, 독립 CCO 선임 등 조직개편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보호 강화 및 GIB‧GMS 부문 경쟁력 강화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지난달 30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고객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고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독립 선임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제고 및 소비자보호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품감리팀을 부서로 승격해 다양한 상품에 대한 사후관리 및 상품감리 기능도 확대했다.

 

이어 GIB그룹 내 대체투자2본부를 신설해 기존 5개 본부에서 6개 본부로 조직을 확장했다. 신설된 대체투자2본부에는 인프라금융부 및 부동산금융부를 두고 대체투자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또한 IPO2부를 신설하고 기존 신디케이션팀을 부서로 승격했다.

 

GMS그룹은 에쿼티 운용에서 Global Multi-Strategy 확장을 반영해 에쿼티 본부를 GIS(Global Investment and Solutions)본부로 변경하고 FICC본부를 FICC운용본부와 FICC영업본부로 확대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디지털기획팀은 부서로 승격해 디지털 자산관리 전반 및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강화를 도모한다. 플랫폼Biz부와 플랫폼개발부를 신설해 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인 플랫폼 개발 및 콘텐츠 운영을 유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시대에 ICT 기술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강화를 위해 ICT전략부와 DT추진팀도 신설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부‧점장 인사는 금성원 FICC운용본부장, 안석철 GIS본부장, 윤창용 리서치센터장 등 우수성과를 창출한 조직에 대해 내부 인재 등용을 통해 성과주의 원칙을 명확히 했다”며 “업계 최연소 리서치 센터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 전반에 대한 과감한 세대교체로 조직활력 제고 및 내부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혁신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