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소통경영 '진행중'...김기홍 JB금융 회장, 신입행원 '열린특강'

 

[FETV=유길연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2020년 신입행원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를 이끄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소통 경영’ 활동을 이어갔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 26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 교육원에서 개최된 '열린 신입행원 특강'에 참석해 JB금융의 비전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신입행원들과 격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신입행원들에게 "JB금융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며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 초부터 대·내외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는 취임 후 그룹 임직원의 소통과 공감, 신뢰 제고 및 그룹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월 전체 직원에게 회사의 이슈를 공유하는 ‘월례 회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 형식적인 회의, 격식에 치우친 보고, 권위주의적인 의전 문화를 없애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그룹 웹진 ‘아우름’을 창간해 그룹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했다. 또 지난달에는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활동에도 들어갔다.

 

JB금융그룹이 이처럼 소통을 중시하는 이유는 김기홍 회장의 소신인 '투명 경영' 때문이다.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있어야 투명성을 확립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JB금융이 '강소 금융그룹' 으로의 도약을 위한 슬로건인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에도 그의 소통 철학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