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보생명, ‘문화 마케팅’으로 외연 확장 나선다

 

[FETV=안다정 기자] 교보생명이 22일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민규동, 최동훈, 이준익 등 유명 감독과 신예 감독 350명이 속해있는 단체다.

 

교보생명은 저예산 영화의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감독이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산업은 현재 연간 매출액 2조4천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관객 1억9000만명을 달성했다. 또 4개 영화는 천만관객을 동원했다.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4.2회로 알려져있다.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젊은층의 평일 영화 관람이 늘어났다.

 

교보생명은 영화를 후원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관객과의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시사회, 강연회, 소통에 방점이 찍힌 씨네콘서트, 디렉터스컷 어워즈, 한국영화감독의 밤 참여권을 줘 우수 고객과 임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이 만든 저예산 영화제를 지원해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음악, 미술은 물론, 축구, 유소년 체육대회 등 스포츠까지 문화예술 분야를 꾸준히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