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통신


LG유플러스, 영상기반 장애 상담 서비스 도입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인터넷. IoT 장애 시 모바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해결이 가능한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상 기반의 장애상담 서비스는 방송·통신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상담은 고객이 상담사에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이나 상황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보며 직접 장애 증상을 진단하고 지원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상담사들은 영상으로 장애 내용과 기기(장비)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영상상담 서비스가 디지털 기기 조작이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장비 리셋, 전원 접촉 불량과 같은 손쉬운 문제해결에도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셋톱박스나 IoT 기기 모델 확인 등의 단순 업무도 영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상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101) 상담사 연결 후 문자 메시지로 영상상담 접속을 위한 URL를 전송받으면 된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단말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되고 상담사는 고객이 촬영하는 단말기 화면을 통해 정확한 조치방법을 안내해준다.

 

황준성 LG유플러스 CV운영담당은 “전자제품 기능이 고도화 되고 IoT와 같은 스마트 기술 등이 적용되면서 구두 상담만으로는 문제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상담처럼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