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설립진행 중인 NH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빈 현(現)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를 7일 내정했다.
신임 강성빈 대표이사는 현재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로 재직 중인 벤처투자분야 전문가이다. 부산 동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이에스인베스터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종 선임은 올해 연말에 열릴 NH벤처투자 발기인 총회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회사 설립과 동시에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신임 강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에 대한 해박한 시각과 넓은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 농식품벤처투자조합 결성 경력을 갖춰 NH벤처투자와 적합성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이사 내정자 약력
▲1995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여신심사역 ▲2000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2005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 이사 ▲2011년 현대차투자증권 부장 ▲2012년 화이텍인베스트먼트 투자2본부 상무이사 ▲2014년 이에스인베스터 VC투자담당 상무이사 ▲2018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