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한국거래소는 키움증권, 한국IR협의회와 함께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기관·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19년 제3차 코스닥 미래산업 릴레이 컨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전기전자 등 미래 유망산업에 해당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7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여의도 웨딩여율리 13층 늘솔홀이고 기관 및 전문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참여 기업들의 소그룹 미팅형식으로 합동IR(투자설명회)로 구성돼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코스닥시장의 유망업종과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해 코스닥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업들의 IR을 지원해 코스닥 상장법인의 IR 개최부담을 줄여주고 투자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유망산업 코스닥 기업과 투자자간 정보 교류를 촉진해 코스닥시장 투자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