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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반기 관계형금융 규모 9.5%↑

 

[FETV=유길연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관계형금융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형금융 신용도가 낮고 담보도 부족하지만 사업전망이 양호한 기업에 은행이 장기대출 뿐만 아니라 직접 지분투자, 경영컨설팅 등도 제공하는 제도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이 8조2888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9.5%(7203억원) 늘었다. 

 

지난 2017년 말(5조9210억원)에 비해서는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증가율은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대출 증가율(3.8%)의 2.5배에 달할 정도로 관계형금융은 빠르게 늘어났다. 

 

전체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관계형금융 장기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0.68%였던 비중은 지난해 1.08%로 처음 1%대를 넘어선 뒤 올해 상반기 1.14%까지 늘었다. 

 

대형은행 가운데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관계형금융 1, 2위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1위 신한은행의 경우 공급규모 및 신용대출 비중 등 공급유형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2위 농협은행은 누적공급금액, 저신용자 대출 비중 등이 다소 미흡했지만 공급증가율과 초기기업 비중 등이 높았다. 

 

중소형 은행 가운데서는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이 각각 1, 2위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누적공급금액, 업무협약 체결 건수 등이 높았고 컨설팅 실적 측면에서도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제주은행은 초기기업 비중과 저신용자 대출 비중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누적 공급금액이 다소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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