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도급 순위 상위 20개 건설사 중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으로 집계됐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우건설은 총 341건의 소비자 피해상담이 접수됐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피해구제 접수도 가장 많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대우건설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는 26건으로 전체(135건)의 19.1%에 달했다.
현대건설(226건)과 반도건설(177건)은 대우건설에 이어 소비자 피해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또 대림산업(13건), 현대건설·GS건설(12건)은 피해구제 접수가 대우건설에 이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