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가 공동 지원하는 ‘2019 유스 코랩 한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구성원들과 정부정책담당자, 한국씨티은행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등을 위한 사례 공유와 토의가 진행됐다.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2017년 공동 설립한 유스 코랩은 리더십, 사회적 혁신, 기업가 정신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고자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층에게 투자해 그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유스 코랩 정책토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한국 청년 기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많은 국가가 직면해 있는 도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지식·경험을 교환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