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019년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9년 8월말 기준 356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46% 상승했다. 서울 강남과 인천 연수, 경기 광명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45만9000원으로 전월대비 0.84%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24% 하락, 기타지방은 0.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6,282세대로 전년 동월(7098세대)대비 129% 증가했다. 19년 8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9593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2188세대)대비 338%가량 증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975세대로 전년 동월(1817세대)대비 64%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3714세대로 전년 동월(3093세대)대비 20%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