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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영화인 주거복지 지원…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협약

문화예술 향상 공헌불구 열악한 영화인 생활환경 개선 지속적 지원

[FETV=송현섭 기자] 신협중앙회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적으로 화려하게 비춰지는 유명 영화인과 달리 척박한 여건에서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저소득 영화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임상호 광명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신협 관계자들과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주기석 사무국장, 김국현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배우 독고영재와 박중훈·한지일·김성희가 협약식에 참석해 한국영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축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협은 최근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어부바 효 예탁금 ▲8.15 해방대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상품을 적극 운용하고 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문화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평생어부바신협’이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공헌활동의 저변도 확대했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신협의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영화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 영화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금융을 제공하는 것이 신협의 본질적 가치”라며 “저소득 영화인들의 주거복지를 개선해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앞으로 저소득 영화인들의 낡은 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