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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알바천국, 업무협약...맞춤 체크카드·적금 제공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과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영업본부에서 알바천국 운영사인 미디어윌네트웍스 이런한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한편 구인·구직 솔루션을 지원하는 장기적 상생 제휴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카드 신규 발급시 5000원, 발급 후 첫 결제시 3350원을 캐시백 혜택으로 제공한다. 8350원은 시간당 최저시급과 같다. 최대 연 3.3%(세전·20일 기준)의 금리를 주는 '제휴적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6회차 이상 불입 시 연 2.25%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3.3%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휴적금은 제휴사의 웹사이트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점프 업(JUMP UP)’ 구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양사 손님에게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