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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국단위 조직 결성된다

6천여명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권익신장 및 자동차전문가집단으로 발돋움

[FETV=김영훈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취득한 자격자들을 대상으로 전국단위의 자동차진단평가사회 결성과 시, 도 조직을 이끌어갈 인재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에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 지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10월중 자동차진단평가사회의 발기대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결성은 그동안 6천여명에 달하는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이 배출됨에 따라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과 동시에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의 일자리 창출 등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됨으로써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연간 360만대 이상 거래되고 있는 중고자동차는 상품의 특성상 동일한 차량에 동일한 연식, 동잃한 옵션이라도 사고여부와 주행거리 등 사용자의 차량관리 상태에 따라 차량의 가치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차량시세정보만 보고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객관적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상태를 진단하고 그 적정가치를 산정함으로써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자동차유통에 있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켜 소비자를 보호하게끔 하는 전문자격이다.

 

또한,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검장이나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점, 자동차경매장, 중고자동차매매업체, 중고자동차평가업체, 보험업체, 신차영업소, 정비업체 등으로의 진로가 다양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고용한파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자격으로 조명되고 있다.

 

협회관계자는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이번 조직 구성을 통해 소비자보호에 앞장서는 전문가 집단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이들의 역할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