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이 8.15 광복절 74주년과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저축기간은 6개월로 만기 해지시 연 0.8% 포인트의 우대금리 적용해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액은 개인당 100만원으로 모두 3000억 한도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가입고객은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시즌한정 텀블러(120명) ▲퍼플콜드컵(815명)을 사은품으로 받는다.
우리은행은 또 신용대출 신청고객이나 마케팅동의 신규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신용대출을 새로 약정하거나 SMS와 이메일 등으로 마케팅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1899명에게 관람권을 선사한다.
우리은행은 또 2013년~2019년 출생한 8월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15일까지 한 달간 ‘8월생 우리아이 행복나눔’ 이벤트를 펼친다. 우리아이 행복적금이나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어린이에게 추첨해 ▲핑크퐁 케익 쿠폰(10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100명)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899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광복절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특판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20년간 우리은행을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