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화손해보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지바이크’와 업무제휴

전용 보험상품 개발협업…특화상품으로 관련시장 확대 노력키로

[FETV=송현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자전용 보험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는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전용상품 개발에 앞서 지바이크와 이날부터 개시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바이크는 자사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대상 영업행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1억5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이용고객 역시 상해사고 발생시 5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화손해보험 배광희 일반보험지원팀장은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사업이 급속히 확대되고 정부에서도 1인용 전동 모빌리티 규제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지바이크와 함께 공유 모빌리티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 안전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해 관련시장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바이크는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로 ▲지바이크(자전거) ▲지쿠터(전동 스쿠터)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 회사는 서울 마포구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도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