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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올 여름 무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기온 33도 올라

미세먼지농도 양호불구 폭염특보로 건강관리 유의해야

[FETV=송현섭 기자] 기상청은 7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은 편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남과 영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가 발령된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최저 22도에서 33도까지로 지난 6일보다 3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발효지역은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및 충청권이다. 이들 지역에선 오는 9일까지 폭염대비와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강원 영동지역은 오는 9일 새벽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에 오는 비는  오는 8일 새벽 6시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 경우 7일밤 9시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8일 정오까지 내려 5∼30㎜의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남내륙의 경우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남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