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120톤의 양파를 구매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을 통해 구매한 양파를 고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농민들께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