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창립 30주년(6월1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사장은 기념사에서 "메트라이프생명의 원동력은 임직원과 설계사, 고객"이라며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30년 후에도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1989년 한국에 진출한 메트라이프생명은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연평균 19% 성장해 지난해 수입보험료 3조2000억원, 자산 20조원을 기록했다.
미국 본사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강력한 대면 영업채널,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건전성, 건강한 조직문화가 성장 비결로 꼽힌다.
지난 2003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하며 변액보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업계 최초로 질병코드를 도입한 'GI' 보험을 출시하고 국내 유일의 금리연동형 달러 종신보험을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상품을 꾸준히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