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전남 여수의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가 31일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는 389개의 전 객실 테라스에서 여수 바다의 일몰과 일출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해 개관하는 대표 신상호텔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수의 랜드마크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호텔은 개관 전 서비스 품질도를 체크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에 걸쳐 시숙 이벤트를 진행한다. 1박 2일에 걸쳐 숙박, 조식 제공, 인피니티 풀 및 부대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의 호텔 객실은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중 가장 높은 23층에 위치한 풀빌라와 오션 자쿠지 스위트는 쾌적한 조망을 갖췄고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풀빌라는 복층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에 풀장이 마련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복층에는 스크린 골프장이 설치돼 이용자들이 럭셔리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오션 자쿠지 스위트는 객실 내부에 자쿠지(스파) 시설이 설치돼 탁트인 오션뷰와 함께 여유로운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는 교통 및 입지도 뛰어나 KTX와 ITX가 지나는 여수엑스포역과 차로 5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수의 주요 관광시설인 여수엑스포, 빅오쇼,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또 호텔의 대표 부대시설인 인피니티 풀은 여수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없앤 대규모 풀장으로 성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따로 분리되어 있어 온 가족이 여행을 오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호텔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 코인노래방, 게임방, BAR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 내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과 친인척들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하다.

우상휘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 마케팅팀 팀장은 “호텔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객실료를 50% 저렴한 가격에 투숙하도록 할 뿐 아니라 인피니티 풀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