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9년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19년 4월말 기준 345만 2000원으로 전월대비 0.55% 상승했다. 서울 강남, 서울 성북, 경기 구리, 세종 등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며 상승을 이끌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9만2000원으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53% 상승, 기타지방은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4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0,607세대로 전년 동월(19,841세대)대비 47% 감소했다. 19년 4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443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1.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7250세대)대비 25%가량 감소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490세대로 전년 동월(6606세대)대비 77%가량 감소했고 기타지방은 총 3674세대로 전년 동월(5985세대)대비 3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