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을 위한 특별 경품 이벤트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인천공항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셀프백드랍, Self Bag Drop)를 이용하는 여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G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카운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찾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고급형 칫솔 살균기와 ▲목 베개 ▲구급용 밴드 키트 등 여행에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들로 준비돼 있다. 4월 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된다.

4월 9일까지 인천공항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방문해 인천공항의 신규 스마트서비스인 “이지드랍”에 대한 응원문구를 댓글로 달면 누구나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인 카카오미니C, 각종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인천공항의 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위탁 등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수속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제1터미널 3층 G카운터, 제2터미널 3층 D, E 카운터에서 스마트체크인존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체크인존에서 6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이용객은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공항처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여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