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LG생활건강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16% 오른 1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 18% 증가한 1조8331억원과 33049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942억원과 25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21%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1~2월 국내 면세시장은 우려와 달리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했고 3월도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이 전망된다"며 "작년 하반기부터는 주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가 라인 확대 전략을 진행 중인데 점유율이 확대되며 예상보다 성과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