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중국의 대기질 개선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가 평가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 대비 6.69%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석탄보일러를 폐기하고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이라며 "최대 수혜주가 경동나비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대기환경국장은 이달 초 일부 지방정부가 대기 개선 활동에 주춤한 모습을 보고 모두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중국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보일러의 폐기 속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