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자


삼성전자, ‘더 새로워진’ 2019년형 QLED TV 전격 출시

8K 98~65형 4모델, 4K 82~49형 14모델 등 총 18개 모델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AI' QLED 전 라인업 적용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국내 시장에 화질에서 스마트 기능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019년형 'QLED TV’를 전격 출시한다.

 

2019년형 'QLED TV'는 98·82·75·65형의 8K 제품 1개 시리즈(Q950R)와 82·75·65·55·49형의 4K 제품 4개 시리즈(Q90R·Q80R·Q70R·Q60R)로 구성되며, 총 18개 모델로 운영된다. QLED 8K 98형(Q950R)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특히 75형과 82형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 'QLED 8K' Q95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590만원, 75형 1019만원, 65형 689만원이며, 'QLED 4K' Q9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099만원, 75형 939만원, 65형 559만원이다.

 

'QLED 4K'의 경우, 작년 신모델 대비 평균 20% 수준 가격을 낮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AI'를 4K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원본 화질에 관계없이 장면별로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는 점이다.

 

2019년형 신제품은 또 각 장면의 특징을 머신 러닝으로 분석하고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하는 '다이렉트 퀀텀' 기술을 더 많은 모델에 확대 적용해 최적의 블랙과 명암비를 표현해 준다.

 

시야각도 대폭 개선됐다. 패널 구조 개선을 통해 화면에 빛을 보다 균일하게 뿌려주고 새로운 화면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한 '광시야각 플러스' 기능을 선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2019년형 'QLED TV'는 8K 기준 최대 5000니트(nit)의 밝기와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10+ 기술과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2019년형 'QLED TV'는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고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 TV로서의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TV를 보지 않을 때 화면에 뉴스·날씨·사진·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는 '매직스크린' 기능도 확 바뀌었다.

 

새로워진 '매직스크린 2.0'은 기존에 제공되던 데코(장식)·정보·사진의 3개 항목에서 ▲스페셜 에디션 ▲아트 ▲배경테마 등 6개 항목, 80여개 이상의 콘텐츠로 대폭 강화됐다.

 

주변기기와 전원선을 하나로 통합한 '매직케이블'과 벽에 밀착시켜 설치하기 용이한 '밀착벽걸이'를 통해 마치 액자처럼 깔끔하게 TV를 설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2019년형 'QLED TV'는 '뉴 빅스비'가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특히 TV에서 애플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무선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에어플레이2(AirPlay2)' 기능을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동돼 음성명령으로 제어 가능하다.

 

2019년형 'QLED TV'의 '원리모컨'에는 원거리 음성컨트롤 기능이 추가돼 TV를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주요 앱의 핫 키가 추가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터넷 검색' 등을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간단하게 진입할 수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독자의 화질 기술과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2019년형 'QLED TV'는 소비자들이 바라는 진정한 초고화질 시대를 열 것"이라며 "올해 프리미엄 TV시장에서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