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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AIA바이탈리티, 소비자와 기업, 사회 모두를 위한 공유가치의 추구

 

[FETV=유진수 기자] 최근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과 그들이 만든 제품, 서비스에서도 ‘포용’의 철학을 찾아볼 수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글로벌 생명보험사 AIA생명의 ‘AIA바이탈리티’ 서비스가 공유가치를 추구하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이다. 비슷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중의 여타 건강관리 앱들과는 달리, 행동경제학 원리에 기반해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침투함으로써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AIA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개인별 능력에 맞춰 설정된 ‘주간 목표’ 기준을 달성하면 매주 리워드를 지급한다. 리워드는 보험료 할인, 통신비 할인,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하다. 매주 리워드를 받고 성취 효과가 반복되면 궁극적으로는 사용자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AIA생명은 AIA바이탈리티가 고객과 기업, 사회 모두를 아우르는 공유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면 사용자 개인 차원에서는 질병 위험이 감소되고 더 오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단순히 하루, 이틀 사이의 활동이 아닌 근본적인 삶의 패턴을 건강하게 바꾸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실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고객들이 건강해짐에 따라 보험금 지급 건수가 줄어들어 보다 탄탄한 재무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동시에 바이탈리티 생태계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 예컨대 바이오 및 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국민이 늘어나면 결국에는 건강한 사회 조성, 건보 재정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의료 비용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회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장에 따른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는 덤이라고 볼 수 있다고 AIA생명은 전했다.

 

AIA생명은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기업, 사회가 모두 윈윈하는 에코시스템(Ecosystem)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AIA생명의 궁극적 목표이자 소명이라고 밝혔다. AIA바이탈리티는 개인 혹은 특정 기업만 잘 되는 구조가 아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과 방향을 고민하는 ‘AIA의 공유가치(SHARED VALUE)의 철학’이 담겨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AIA바이탈리티가 접목된 상품으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건강등급에 따라 매년 보험료 할인율이 변동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방식을 도입한 ‘(무)스마트 세이브 걸작 종신보험’과 ‘(무)100세시대 걸작건강보험’ 등이 있다.

 

AIA생명은 ‘다이나믹 프라이싱’ 방식에 대해 보험료 할인방식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보다 유용하고 효과적인 주간 미션과 리워드를 추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는 최근 누적 가입자 수가 79만 명을 돌파(2019년 2월 기준)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AIA생명은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사용자 확대를 위해 2019년에도 ‘바이탈리티’와 연동되는 다양한 보험상품들을 보완 및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