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 제54기 주주총회에서 안동일 사장과 박종성 부사장, 서강현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기며 생산·기술담당 사장을 맡았다.
사내이사진은 안 사장과 박종성 부사장, 서강현 전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4인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또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현대제철로 옮겨가 생산·기술담당 사장을 맡았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의 발전, 고급강 생산 및 포스코 협조 등을 통해 철강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