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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신임 사외이사로 남유선·이진순 씨 2명 선임

정기 주주총회서 최종 선임 예정…임기 4월 1일부터 2년 간

 

[FETV=오세정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이진순 숭실대 경제학 명예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월 2명의 사외이사를 증원하고, 이번에 1명을 추가로 증원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라는 관계법령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했다”며 “이번 사외이사 선임과정에서 농협금융지주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내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률 분야와 경제 분야 전문가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병욱 이사회 의장이 연임을 고사하면서 이번에 신규로 후임 이사가 추천됐다.

 

남유선 후보자는 현재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로,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및 예탁결제원 리스크관리위원, 농협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진순 후보자는 현재 숭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금융·경제를 아우르는 융복합 시야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숭실대 경상대학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