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구자용 E1 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된 2019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LPG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LPG 사업 기반 강화, 해외 사업 개척 및 확대, 경영관리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E1은 지난해 매출이 4조6298억원으로 2017년보다 5%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2017년 대비 85% 감소했다. 국내(224만톤)와 해외(431만톤)에서 총 655만톤의 LPG를 판매했다.
구 회장은 "LPG업계의 규제 완화가 국회를 통과했지만 가격 경쟁 심화, 에너지패러다임 전환 등으로 국내에서 수익성 회복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또 "북미 지역 사업 확장 및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