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22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1명 ∙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기준 자산이 전년대비 13.6% 증가한 1조3759억원, 부채는 전년대비 12.2% 증가한 5513억원으로 자본총계 8246억원을 비롯, 전년대비 약 7.8% 증가한 영업이익 1846억원을 포함하는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최윤성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 및 박종우, 장용석, 이형주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새로 선임된 이형주 사외이사는 현(現) 사단법인 건설경제연구원 부원장이자 전(前) LH 본부장 및 LH 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을 거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 경영에 대한 효과적 견제자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도 각각 통과됐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10% 상향된 주당 110원이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2019년에도 임직원 모두 더욱 분발하여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