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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에스엠·엔타스’ 선정… 29일 최종 결정

에스엠면세점·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후보사업자 심사

 

[FETV=박민지 기자] 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사업자는 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인천공항공사가 통보한 입국장 면세점 후보 업체 2곳을 상대로 심사를 벌인다. 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제안서,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전날 제1 여객터미널 사업권(AF1)과 제2터미널 사업권(AF2) 등 2곳 모두 면세 사업자 후보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입국장 면세점의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판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600달러다. 400달러·1ℓ 이하의 술 1병과 향수 60㎖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