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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한류스타 마케팅으로 본격 관광객 유치

지난 19일, 글로벌 관광객 대상…’아스트로와 수퍼럭키데이’ 팬미팅

 

[FETV=박민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강남권 내 다국적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자 본격적인 마케팅 시동을 걸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자타공인 청량돌로 알려진 ‘아스트로(ASTRO)’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 초청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강남점의 매출이 오픈 6개월만에 18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 안착을 보이고 있어, 한류스타 초청 고객 행사를 정기적으로 활용해 강남권 내 다국적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아스트로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한 수퍼럭키데이(Super Lucky Day)는 한류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팬미팅 시리즈로, 자사 모델인 갓세븐(GOT7)과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아스트로는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All Night(전화해)’ 외 다수 공연, 토크쇼, 하이터치 환영 이벤트, 사진촬영 및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모든 팬미팅 참석자들에게는 신세계면세점에서 사용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사은카드도 선물로 제공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면세점-백화점-호텔 등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곳에 자리한 만큼, 향후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국적 관광객을 강남권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