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2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84포인트(-0.32%) 내린 2117.7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189억과 1154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이끌었고,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1259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5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60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1.71%), 전기전자업(-1.43%), 의료정밀업(-1.0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약품업(+1.09%), 종이목재업(+0.71%), 통신업(+0.3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40% 내린 4만 215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지엠비코리아(-12.17%), 엔케이(-10.73%), 세종공업(-10.32%)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경인전자(+29.94%), 진흥기업우(+29.76%), 진흥기업우(+23.5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7포인트(-0.15%) 내린 694.55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