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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농심, 랍스터맛 스낵 ‘에스키모밥’ 내놔

[FETV=최남주 기자] 농심이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 스낵 ‘에스키모밥’을 출시했다. 에스키모밥은 중량 60g이며, 편의점 기준으로 개당 1500원이다. 에스키모밥은 캐나다산 랍스터살과 매콤한 칠리버터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 모양을 랍스터 형태로 만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에스키모밥은 1976년 출시돼 40여년간 인기가 꾸준한 ‘인디안밥’의 후속작인 콘스낵이다. 인디안밥의 이름이 인디안이 옥수수를 즐겨먹는 데서 유래됐다면 에스키모밥은 랍스터 등 갑각류를 즐겨 먹는 에스키모인의 특성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지었다.

 

농심은 최근 랍스터 버터구이가 외식 메뉴로 인기를 얻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에스키모밥을 개발했다. 특히, 랍스터 버터구이와 함께 ‘콘치즈’ ‘옥수수구이’ 등 옥수수 요리를 곁들여 먹는 트렌드에서 랍스터와 콘스낵의 어울림을 찾아냈다.

 

농심 관계자는 “콘스낵 특유의 고소함에 랍스터 칠리버터구이의 맛을 입혀 익숙함과 새로움의 조화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인디안밥과 에스키모밥에 이어 세계 각 민족과 그들의 주식에 착안한 후속 먹거리를 지속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을 스낵에 접목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