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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김동욱의 매직...‘골든블루’ 3650만병 판매고지 돌파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3650만병 팔려 판매량 1위
판매한 위스키 병 나열하면 백두산~한라산 4.2회 왕복 가능

[FETV=최남주 기자] 김동욱의 매직이 통했다. 김동욱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골든블루의 골든블루가 누적판매량 3650만병 팔리며 국내 위스키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 누적 판매량이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3650만병(450ml)을 넘어서는 등 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가 2009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다. 이번에 달성한 3650만병의 판매량은 ‘골든블루’의 위스키 도수이자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숫자인 36.5와 연관된 수치로 ㈜골든블루에게 매우 의미가 큰 성과다.

 

3650만병의 ‘골든블루’ 위스키병(22cm)을 세로로 세우면 8,030km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약 960km) 4.2회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 2015년 3월에처음으로 판매 1000만병을 돌파한 뒤 2016년 10월 2000만병, 2018년 2월엔 3000만병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12월 말엔 누적 판매량 3650만병을 기록하며 출시 10주년인 올해 4000만병 판매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골든블루’의 성장 배걸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진 정통위스키의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골든블루’는 판매량 만큼 점유율도 급상승하며 지난 2015년 3위 브랜드로 올라섰고 2016년도에는 2위로 재차 도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철옹성처럼 국내 위스키시장 1위를 지켜온 ‘윈저’를 밀어내고 1등 위스키 브랜드로 변신했다. .

 

국내 첫 저도 위스키 이정표를 제시한 리딩 브랜드 ‘골든블루’는 지난해 10월 40도이상 고도수 위스키보다 많이 팔리며 위스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가 출시된 지 10주년을 앞두고 판매 3650만병을 넘어선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골든블루’ 탄생 10주년인 올해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1위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