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존 스마트뱅킹앱을 비롯한 5개 금융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one up’(이하 NH스마트뱅킹)을 8일 출시했다.

NH스마트뱅킹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 1년 간 추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별앱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5개 금융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금융서비스 앱이다.

고객 지향의 단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ONE) 간결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향상된(UP), 시대에 한 발 앞선(ONE UP)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은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업무인 다시이체 기능, 키보드뱅킹, 간편뱅킹 등의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 개인‧시간대별 맞춤형 ‘웰컴메시지’, ‘맞춤형 상품추천’과 연령대별 이용빈도가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나의메뉴’ 등이 추가됐다.

새로 탑재한 ‘상담톡’은 텍스트와 음성입력 모두 지원되며, 거래내역조회·이체·환율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실시간 아르미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이 고객에게 제공된다.

농협은 앱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NH스마트뱅킹을 설치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안마의자, 냉장고,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판타스틱4’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나 스마트뱅킹,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등에 문의하면 된다.

이대훈 은행장은 “NH스마트뱅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종합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2019년은 농협은행 디지털 마케팅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