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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승연 한화 회장, 7년 만에 베트남 방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 신공장 준공식 참석

 

[FETV=정해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항공 부품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7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HHTP)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회장의 해외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중국 한화큐셀 공장 방문 이후 처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금춘수 부회장, 신형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동원 한화생명을 비롯해 베트남 쯔엉 화 빙 베트남 수석 부총리, 응우옌 반 빙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항공엔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는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업을 통한 기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화두인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약 10만㎡ 규모의 새 공장은 베트남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항공엔진 부품 공장이다. 한화그룹은 현재 건축 면적은 약 3만㎡이지만 향후 약 6만㎡까지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 창원공장은 고부가 제품군 생산과 베트남 공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베트남공장은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는 제품군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8월 2020년까지 항공기 부품과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베트남 정부 역시 지난 2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직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한화의 베트남 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또 한화그룹은 베트남과의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

 

베트남 공장에서 근무할 인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 공장에 파견돼 초정밀 가공기술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고, 국제 항공기부품 생산시스템 인증기관으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베트남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빈그룹의 팜 느엇 브엉 회장과도 만나 제조‧금융 분야에서의 협업관계 구축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회장은 7일 박닌성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테크윈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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