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연합회, 90년사 총정리나서…사사 편찬 추진

100주년 10년 앞두고 90년사 편찬, 내년 4월까지 사료 공모

 

[FETV=오세정 기자] 올해 11월 1일로 창립 90주년이 된 은행연합회가 90년사를 총정리하기 위해 사사(社史) 편찬에 나섰다. 내년 창립기념일인 11월 1일에 발간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은행연합회 90년 역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

 

은행연합회는 1928년 경성은행집회소로 설립된 이래 1984년 5월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이 연합회에서 독립하기도 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100주년을 10년 앞둔 시점에서 과거 9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사사 편찬을 결정했다”며 “올해 편찬에 착수해 내년 창립기념일(11월 1일)에 발간을 목표로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료 공모는 금융계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성은행집회소, 서울은행집회소, 서울은행협회, 전국은행협회 등 은행연합회 이전 명칭 자료를 포함해 은행연합회와 관련된 사진, 물품 등을 수집한다.

 

관련 사료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또는 은행회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90년사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자료는 연합회 90년사 책자에 수록되는 등 연합회 자산으로 하며 별도의 요청이 있는 책자나 물품 등은 반환 예정이다. 또 우수 자료를 제공한 이에게 내년 4월말 이후 기념품 또는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