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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올해의 소방영웅’에 이비호 소방위 등 8명 선정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 개최

 

[FETV=정해균 기자] 에쓰오일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이비호 소방위(대구 중부소방서) 등 8명을 ‘올해의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뽑힌 이 소방위는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 소방위는 지난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여관 화재 현장에서 개인 보호장비가 녹아내려 화상을 입으면서도 투숙객 10여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1월엔 빌라 화재와 10월 시장 화재 등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온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진압에 공로가 큰 김상섭 소방위(울산 온산소방서), 소방청 내 '119 에디슨 동호회' 일원으로 소방 장비를 개발, 기증한 박석호 소방위(전남 무안소방서), 제주 애월 펜션 화재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투숙객을 대피시킨 조용찬 소방위(제주 서부소방서) 등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안위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4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18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27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840명) ▲ 웅소방관 시상(96명) ▲우수소방관 해외 연수(63명) 등을 후원했다.